[페어뉴스]= 한국춤예술센터는 오는 12월 13일~15일 오후 7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24 전통춤 류파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2024 전통춤 류파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 가지 류파(流派)의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13일에는 김숙자류 김운선 춤, 12월 14일에는 이매방류 김명자 춤, 12월 15일에는 한영숙류 이철진 춤이 진행된다. 12월 13일은 김숙자 선생의 작품을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보유자이자 김숙자춤보존회 회장인 김운선 춤꾼이 선보인다. 김숙자 선생은 경기도당굿 굿판에서 추어지던 무속춤을 전통무용으로 재창조하며 전승했다. 특히 도살풀이춤은 경기도당굿에 대한 김숙자의 탁월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양식화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김숙자류 김운선 춤에서는 부정놀이춤, 입춤, 설북춤, 도살풀이춤을 선보인다. 12월 14일은 이매방 선생의 작품을 국가무형유산 승무, 살풀이춤 전승교육사인 김명자 춤꾼이 선보인다. 이매방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승무와 살풀이춤의 예능보유자로 7세 때 춤을 배우기 시작해 2015년 별세하기까지 80년이 넘게 춤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이매방류 김명자 춤은 우봉 이매방 9
[페어뉴스]= 현대자동차는 6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처음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선을 사로잡은 압도적 존재감, 그 속에 숨은 섬세한 디테일 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함께 한층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 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해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춰내고,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며 마치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아진 프론트 오버항과 길어진 휠 베이스 및 리어 오버항으로 더욱 견고해진 비율을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0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역 삼겹살 백반거리는 <SBS 백종원의 3대 천황>에 소개된 이후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이번 이벤트는 이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이벤트 기간 내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 거리를 방문해 삼겹살 백반 식사와 과역면 카페를 이용한 후 ②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하고 ③ 고흥관광 홈페이지 팝업창 및 각 음식점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에서 제공되는 즉각대응(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FbOS6K6Y)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180여 명이 선정되며, 영수증 금액별로 3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이(e)카드 1만 원 교환권부터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드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드론기업 21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방안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흥군에서는 고흥만에 조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 인프라와 핵심 전략사업,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고흥 항공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센터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의 기업 유치 활동도 펼쳐 기업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고흥군은 직경 22㎞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함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국내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 규제 특례구역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
[페어뉴스]= 오는 7일(토) 오전 11시,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제4회 산수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 열매를 주제로 한 겨울 축제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산면 상천리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장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산수유 따기, 산수유 그리기, 산수유 찍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축제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월 1만 원(연간 12만 원)을 납부하면 ▲연 3회 축제 초대 및 무료 식사제공 ▲장류 및 임산물 체험장 이용 ▲연 1회 4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천리 천사이웃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안경태 수산면 상천리 이장은 "이번 산수유축제를 통해 상천리 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방문객들이 제천의 자연과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페어뉴스]= 익산 용안생태습지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도비 약 42억 원을 포함한 8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생태관광 사업은 우수한 자연자산을 보유하고 환경·기능적 보전 가치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자연생태적 가치 ▲생태적 시설 설계 ▲환경·지역문화의 이해 ▲지자체 추진의 의지·기반 ▲보전·관리 전략 등의 평가 기준에서 최고득점을 얻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해 주민이 함께하는 생태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생태관광지 조성사업과 함께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60억 원(도비 30, 시비 30)을 투입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용안생태습지가 가진 우수한 환경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고, 8월부터 12월까지 1기 12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2기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초 유튜브에 소개된 고흥스테이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참가자는 연령, 가구당 참여 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원동기, 홍보 계획 등 정성평가로 나눠 2단
[페어뉴스]=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하동 녹차 산업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4년 하동군은 차광 생엽 수매 401톤, 수매 대금 9억 2천만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전년(117톤, 3억 3천)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회장 이영도)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차광재배 농민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하다. 아울러 올해에는 기존 수확 방식을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하는 한편, 녹차연구소와 함께 1차 가공에 화개농협과 지역기업(동천)이 가담해 늘어나는 수확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하동군은 가루녹차 원료 수급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일부 원료를 외부 구매로 충당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적 원료로 가루녹차 가공을 진행했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12월 6일, 유기농 가루녹차의 미국·유럽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연다.
[페어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권 중 최고 명성을 지녔던 용산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전자제품 유행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하고 전자상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 3개 소주제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거래되던 개인용 컴퓨터(PC), 이동 통신 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에서는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상산 김도연 선생의 삶을 모티브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1918년 경찰의 눈을 피해 동경 YMCA 회관, 반도웅변회에 모인 도연과 조선인 유학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조국 독립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간 유학생들은 일본의 압제와 거센 기세로 어느새 희망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해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도연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포에 희망을 걸고, 1919년 적진의 심장인 동경에서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계획한다. 2.8독립운동의 과정을 그린 '도연'은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꿈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특히, 원수의 나라에서 그들을 배우며,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