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경기남부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궁평리 해수욕장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GH 임직원 지원봉사단은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 내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올 하반기 진행할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연계 정화활동을 비롯해, 연 4회 이상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페어뉴스]= 전북 완주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조성 분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 공간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지조성을 통해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공한지 2,009㎡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소나무 피톤치드원, 향기유실수원, 수(水)치유정원 3가지 테마 숲을 조성하고 황토포장 산책로와 경계 턱이 없는 완만한 진입로를 조성해 다양한 숲 체험의 기회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용자들의 치유적 역할이 되도록 상록수 비율을 높여 식재하고,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조성공간과의 이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6곳에 19억 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나눔숲,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숲과 쉼터를 조성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녹색서비
[페어뉴스]= 서울시는 30일 유엔(UN)이 지정한 제1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맞아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30일을 세계 쓰레기 없는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는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과대 포장된 제품 구매 지양하기 ▲식사 시 반찬 덜어 먹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1회용품 안 받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30일 직장인, 나들이객 등 시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중구 정동길에서 커피차를 운영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텀블러 미지참 시민은 서울시 다회용 컵 이용 체험을 통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금 1천 원으로 다회용 컵을 구매한 후 서울시청 서소문1·2청사 및 본청, 서울시 의원회관에 있는 반납기 등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한 시민은 300
[페어뉴스]= 경남 하동군은 내달 7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엘피지(LPG) 차량이며, 전기·혼합형(하이브리드)·수소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전 참여자는 회원 들어가기(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차량 전면사진(번호판)·누적 주행거리(ODD)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차 모집을 놓친 군민은 2차 모집 기간에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참여 혜택도 받아 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실천을
[페어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및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멀칭비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분해 멀칭비닐은 옥수수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원료로 만들어 미생물 및 광(빛) 등에 의해 약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완전히 분해되는 멀칭비닐이다. 영농과정에서 비닐 수거 작업이 생략돼 인건비 절감 및 잡초 제초제 절감 효과가 있다. 생분해 비닐의 분해 정도는 밭에서 약 10개월이면 완전 분해되고 작물 수확 후 토양에 매립 할 경우는 3개월 정도 지나면 작물 재배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분해 된다. 그러나 일반 멀칭 비닐에 비해 가격이 비싸 농가에는 부담이 됐다. 군은 올 1월 사업 신청을 받고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304 농가를 대상으로 생분해 멀칭비닐 589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농촌 환경오염이 방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울산 북구는 30일 다목적실에서 북구 지역 150세대 이상 아파트 20곳 입주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아파트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동주택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 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중대한 사회적 과제"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일인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린리더북구협의회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구는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로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 ▲ 새소식 ▲ 관악소식)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 최우수 1개(상금 100만 원) ▲ 우수 2개(상금 각 50만 원) ▲ 장려 3개(상금 각 30만 원) 총 6개 작품을 선정,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페어뉴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27일부터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배출하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한 뒤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구에서 수거한다. 또한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 가구와 전자제품을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하고,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노인과 여성을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에 배출해 주는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기존에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인 인터넷 신청, 실물 신고필증 구매 후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전화로 신고하는 절차는 그대로 유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빼기' 앱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페어뉴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4일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상향 설정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도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정책 등의 여건을 분석하고 관내 온실가스 배출·흡수 동향을 파악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김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방향과 단계적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게 된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는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페어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소각 없는 도시를 만들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이하 소각 제로가게)를 선보였다. 마포구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면 백지화 요구를 이어가며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제시해왔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과 전처리만으로도 생활폐기물의 획기적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 차례 공개 실험으로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추가 설치 문제는 비단 오세훈 서울시장 혼자만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부족 등 근본적인 원인이 더욱 크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중간처리가 가능한 공간을 지역 곳곳에 만들어 주민들이 재활용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정책을 마련해 시민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제도가 정착되고 확산해 결국 우리 지역에서 소각이 필요 없어지는 게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이고, 소각 제로가게 1호점이 그 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