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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화)
2025.02.11 (화)
[페어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광장 여행라운지에서 열고 있는 '포용의 독일마을(부제: 기억과 만남의 공간을 만나다)' 특별 전시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 연휴 기간과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에도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일마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960∼70년대 파독 근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남해 독일마을의 탄생 과정,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화 융합의 여정 등 3가지 주제를 담아냈다. 1부는 기억의 공간으로서 '과거와 만남'을 주제로 1960년대 독일로 떠난 한국인 간호사와 광부들의 당시 출국 신청서, 여권, 항공권 등 생생한 자료 전시와 파독 근로자들의 일상을 담은 과거사진 아카이브 등으로 꾸며졌다. 2부는 만남의 공간으로서 '독일마을 탄생'을 주제로 남해 독일마을 건설 과정과 그 속에 주민 이야기를 보여주는 신문 및 당시 자료로 채워졌다. 3부는 희망의 공간으로서 '독일마을의 의미'를 주제로 파독근로자 정착 마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이주민이 지역에서 공생하며 자생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삶의 희망을 보여주는 신문과 사진으로 구성
[페어뉴스]= 울산시는 문체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2025 울산 전국궁도 및 세계궁도대회'가 선정됐다. 이는 울산시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성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오는 10월 태화강국가정원과 시립궁도장 등 울산시 일원에서 35개국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궁도인들의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 궁도대회까지 연계해 한국 최초의 스포츠문화유산 기록으로 평가받는 반구천의 암각화(활쏘는 사냥꾼)를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삼은 대한민국의 전통 궁도 문화를 세계에 알려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고 국가위상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궁도협회와 협업을 통한 초중고 궁도교
[페어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오는 5월 15∼17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공동주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협력을 이어가며 인권도시의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인권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계속되는 전쟁, 국가폭력 및 인권탄압 등 국내외 상황을 반영해 국제기구·국내외 전문가 등과 논의를 통해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선정했다. 전쟁과 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개인에게 심각한 고통과 트라우마를 발생시킴으로써 인류공동체의 평화로운 삶과 공존을 파괴한다.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평화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인권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포럼을 통해 평화가 갖는 적극적인 의미를 탐색하고 모든 반평화적 상황에 맞서 누구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거나 참가했던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국내 참가 6개 업체, 해외 참가 5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다. 지원항목은 행사 참여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와 부스 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에 대한 비용으로, 국내 전시회 참여 시 150만 원, 해외 행사 참여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하는 행사는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 19개소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 ▲국외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인증하는 전시·박람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페어뉴스]= ‘전환(Transformation)·협력(Collabor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Bao'an)) 개최된다. 2023년 심천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규모가 확대된 ‘CHINAPLAS 2025’는 38만㎡의 공간에 설치된 19개 전시관에 4000개 이상의 국제 전시업체가 참가해 플라스틱 및 고무 솔루션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HINAPLAS 2025’는 여기에 9개의 국가·지역관까지 더해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 체인 간 협력을 촉진하고 친환경·스마트·하이테크 솔루션을 선도해 고품질 산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꾸준한 상승과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세계 경제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3%를 기록해 3개월
[페어뉴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사 등 2개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치유농업 아카데미(치유농업시설 운영자 반)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시설을 운영 중이거나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고흥군 농업인으로,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 신청은 접수 기간 내에 고흥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 방법 및 교육 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치유프로그램 이용자에게 고품질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초과정(100시간)과 심화 과정(50시간)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에서는 치유농업 자원과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이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우수사업장 현장 견학 등을 다루며, 심화 과정에서는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및 관계기관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치유농업이 기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은 물론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여 고흥군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에 기여
[페어뉴스]= 카타르 '문화의 해(Years of Culture)' 이니셔티브가 아르헨티나 공화국과 칠레 공화국을 2025년 파트너 국가로 발표했다. 이 두 나라는 오랜 이민과 문화 교류를 통해 아랍 문화유산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 또한 공유하고 있다. 2025년 파트너십은 음식부터 언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통된 문화적 요소를 선보이며 문화 보존, 창조 산업, 사회 발전 및 혁신이라는 이니셔티브의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연례 글로벌 교류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카타르와 다른 국가 간의 장기적 문화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전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HE Sheikha Al Mayassa bintHamad bin Khalifa Al Thani) 공주에 의해 시작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공연, 전시, 스포츠 및 요리 행사, 사진 프로젝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자원봉사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과거 파트너 국가로는 모로코(2024년), 인도네시아(2023년), 그리고 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 및 2022년 아랍권 최초의 FIFA 월드컵을 개최한 MENASA(중동,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지난 2023년부터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구매 수요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화재 등의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은 기존의 보조금 지급 방식 '구매보조금(국비+시비) + 추가보조금(국비)'에 더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승합차 등 약 5,00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인천시민 중 다자녀 가구, 청년 및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계층, 택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