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전세계 하얏트호텔의 고객서비스 전략이 새로워진다. 하얏트호텔 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하얏트 월드’를 전격 론칭했다. 기존의 로열티 프로그램이던 하얏트 골드 패스포트와 크게 차별화하면서 '멤버, 디스커버리스트, 익스플로리스트, 글로벌리스트' 등 네가지 등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숙박, 미팅에 한해 제한적으로 포인트를 적립한 방식에서 벗어아 숙박, 식사, 스파 서비스 등 로열티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서비스를 대폭 늘렸다. 이로써 적립된 포인트는 세계 600곳이 넘는 하얏트호텔과 리조트에서 사용 제한일 없이 무료숙박, 객실 업그레이드, 레스토랑, 스파 이용, 미팅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와 관련, 로열티 프로그램 담당 수석 부사장인 제프 지델은 "호텔 이용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는지를 이해하는 순간 고객서비스에 대한 정답은 바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왕십리 곱창골목, 삼각지 대구탕골목, 마포 고기골목, 종로 피맛골 등 서울의 맛집들은 골목길을 따라 형성돼 있다. 맛과 푸근함, 정취가 묻어나는 골목길이 호텔에도 등장했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이 호텔 속에서 골목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322 소월로(素月路)’를 조성해 선보였다. 호텔업계 최초로 지하 1층에 선보인 골목길 소월로에는 신개념 플라워숍을 끼고 4개의 레스토랑으로 구성했다. 레스토랑은 작고 친근하면서도 뚜렷한 개성으로 엄숙하고 딱딱한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걷어냈다. 골목길에는 오픈형 플라워숍 '피오리'와 모던 감각의 초밥전문점 '카우리', 품격 다이닝 '스테이크 하우스', 화려하고 세련된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점 '테판', 이자카야 스타일의 꼬치구이점 '텐카이(Tenkai)'가 들어가 있다. 4개의 레스토랑은 30명 내외의 좌석과 오픈 키친을 통해 요리하는 셰프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홀 직원들의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와 함께 특급호텔 레스토랑의 부담을 덜어낸 합리적인 가격대로 거리감도 좁혔다. 모던 스시바 '카우리'는 뉴질랜드 토착종인 카우리 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나무는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