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물길 위에 수천 개의 오색찬란한 빛을 밝히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4일(금) 17시 점등을 시작으로 20일(일)까지 17일간 서울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세계등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약 2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2km를 6개 구간으로 나눠 ①타이틀 등 ②주제 등 ③지자체 및 해외 등 ④기업 등 ⑤라이트아트 작가 등 ⑥캐릭터 등을 테마로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한강줄기를 따라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생활 속 다양한 순간들을 다채로운 등 작품으로 두루 담아낸다. 대표적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부터 암사동 선사유적지, 조선시대 마포나루와 6‧25한강철교 등 역사책 속에서 봤을 법한 장면들을 정교한 형태의 등으로 표현했다. 시대흐름 순으로 전시 돼 청계광장부터 광교까지 걷다보면 자연스레 한강과 서울의 역사를 접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한강
[페어뉴스]= ‘유휴기계설비’, 즉 산업현장의 ‘애물단지’가 된 중고기계를 수출하기 위해 KOTRA(사장 김재홍)가 나섰다. KOTRA는 한국기계거래소(대표이사 마승록)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와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2016 유휴기계설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부대행사로 ‘한국기계설비 시장설명회’와 ‘모의경매’도 열려 바이어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쓸모없어진 유휴기계들을 꼭 필요로 하는 나라들이 있다. 2차 산업으로 국가 경제의 부흥을 꿈꾸는 동서남아 및 중동 지역 국가들이 바로 그런 나라다. 이번 사업에는 동서남아 및 중동지역 유휴기계설비 바이어 3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 중고기계설비를 직접 보고 상담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의 중고기계유통단지가 위치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기계거래소에서 개막했다. 11월 3일 오전에는 기계산업진흥회에서 해외바이어를 대상 ‘한국 기계설비 시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유휴기계설비 모의 경매’도 열렸다. 한국기계거래소 마승록 대표이사는 “현재 경매시스템은 한국어 서비스만 가능하나 향후 영어서비스로 확대하여 해외의 바이어도 경매에 참여할 수
[페어뉴스]= 제5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2016(World Coffee Leaders Forum 2016)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커피 시장을 이끌어 가는 커피 거장들이 한국을 찾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은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커피시장의 정보 및 기술들을 논의하며 커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국제회의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는 ▲티모시 실링(Timothy Schilling) 월드커피리서치(WORLD COFFEE RESEARCH) CEO ▲메리 산토스(Mery Santos) 국제여성커피연맹(IWCA) 회장 ▲크리스토퍼 헨든(Christopher Hendon) MIT 화학박사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부회장 ▲2016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버그 우(Berg Wu) 등 세계 커피 산업의 리더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이 중 세계적인 커피 연구 기관 월드커피리서치의 CEO 티모시 실링은 커피의 품종 개발, 생산량 증대 등을 위해 실험적인 연
[페어뉴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치약 등 제품 속 유해성분에 대한 공포가 늘어나면서 육아용품 시장에서도 내 아이 안전을 위해 제품의 원재료, 성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제품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수집한 후, 구매 결정을 내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육아용품 시장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안전성과 신뢰에 주안점을 둔 안심 육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유아기 아동에게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유아매트부터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카시트까지, 다양한 증거 마케팅으로 깐깐한 소비자들을 안심시키는 육아용품을 11월 24일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소개한다.◆ 환경호르몬 없는 어린이 놀이방매트,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통과로 깐깐한 엄마 사로잡아매트는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고 또,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는 영유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해성분 걱정 없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찾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 놀이방매트를 고를 때에는 유해성분이 배제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지 먼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트의 경우 지난 6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어
[페어뉴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에 있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매년 3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의 세계 유일의 순수 자동차 엑스포를 주최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창조 및 개발하고, 이를 산업계에 지원하는 전문생산기술 연구기관이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기술 및 정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전기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선도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를 전시하는 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사진 오른쪽)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 전기자동차 부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
[페어뉴스]= 김해와 부산이 함께하는 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11월 5일부터 11월 6일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인도 정부인사, 왕족 등이 직접 참여해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역사문화 자원을 부산과 김해가 공동으로 관광상품화하고, 나아가 부산·김해·인도와의 역사 문화를 매개로 경제 교류의 교두보 확보에도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가야와 인도의 문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휴식을 통한 깨달음의 공간 힐링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트랜드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눈과 귀, 마음과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펼쳐진다. 특별 이벤트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으로 허왕후가 가야국에 첫발을 내디딘 하선장면 재연을 시작으로 인도 공주가 사랑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허왕후 신행길 퍼레이드는 허왕후가 타고 온 돗배를 형상화해 북구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거리 퍼레이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스타벅스가 티전문 브랜드인 티바나와 함께 국내 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본격 나섰다. 스타벅스는 2일 전남 보성의 보향다원에서 이석구 사장,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김영걸 한차협(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차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스타벅스가 지난달 선보인 티바나는 고품질의 찻잎과 허브 등 개성있는 재료를 혼합해 만든 이국적 맛과 향으로 인기몰이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이석구 사장은 "국내 차의 전통을 대표하는 보성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차 농가의 소득증진과 국산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티바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유기농 커피퇴비 320톤을 지원하면서 국산차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원 예정인 커피퇴비량은 보성지역의 보향다원, 대한다업, 보성제다, 신옥로 제다, 춘파다원 등 5개 차 재배 농가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농식품부와 한국차중앙협의회는 주요 차 산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고품질의 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과 함께 소비
[페어뉴스]= 외교부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등 투르크권 5개국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Turkic Culture Festival)를 연다. 동 축제는 11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투르크권의 문화를 광주와 김해에서도 만나 볼수 있다.동서양 문화의 용광로이자 인류문명의 고속도로였던 투르크권의 문화예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저력과 역사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알타이어권, 민속신앙, 솟대 문화, 씨름 등 언어부터 놀이문화까지 우리 민족과도 매우 많은 유사성과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친숙하기도 하다.이번 축제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 음악과 무용, 재즈, 기악, 타악그룹 공연 등을 통해 투르크권의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5개국 개막 합동 공연과 축제 개막식(11월 8일)을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의 날(9일), 카자흐스탄의 날(10일), 키르기스스탄의 날(11일), 터키의 날(12일), 투르크메니
[페어뉴스]=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박람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BEXCO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특허·기술제품 전시, 기업의 마케팅 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신기술창업 행사로, 중소기업관(B2B, B2C),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비즈니스상담관 등 30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특히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동서대)과 부산시 교육청이 참가하여 그간의 우수사례를 전시함으로써 기술창업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한편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부산국제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한 중국 온라인 B2C 시장진출 설명회, 부산국제비즈니스 상담회, 기술경영애로 종합상담회(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설명회)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함으로써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11월 4일에는 한·중 기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독일 및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방문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63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은 11월 1일(화)부터 6일 동안 서울, 평창, 부산, 통영, 거제를 답사한다. 팸투어단은 첫 이틀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관광지를 둘러보고,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 한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해 월정사 템플라이프를 체험하는 등 동계올림픽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기획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메달순위 10위권 내 국가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투어단은 마지막으로 부산, 거제, 통영을 답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제음악제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통영은 독일, 오스트리아의 예술가와도 오랜 교류가 있어 관광지로서도 친근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은 유럽 제 1의 아웃바운드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