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정기원)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하여 시작된 제20회 전라북도 어린이 다독왕 선발대회(대회장 박배균)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정 독서기록장에 기록한 후, 접수를 지난 12일까지 지부 사무실에서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하여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전국독서동아리클럽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입상자는 최다독왕(도지사상)에 임다임(함열초2), 곽유찬(샛별유아교육원) 각2명, 학년다독왕(도교육감상) 1명씩 6명 외 124여명에게 시상을 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지도 박효신 어머니는 협찬사인 후불제 여행사인 (주)투어컴에서 2박3일 상해여행권을 지급한다. 1998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는 숨은 공로자인 정기원 회장이 있다. 그는 1994년 전주에서 작은도서관을 전북 최초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독왕대회는 4월에 모든 초등학교와 도서관, 서점에 포스터, 홍보전단을 전하여 홍보를 하며 대회를 시작한다. 시상식은 9월 30일에 전주 연세교회
[페어뉴스]=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홍규, 이하 진흥회)는 2016년 ‘전시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시산업 통계조사’는 경제총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시도 전체 기업 중 전시산업 분류체계에 해당하는 종사자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 2016년 10월, 진흥회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12월 ‘전시산업 통계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되었다. ‘2016 전시산업 통계조사’는 국가통계로 승인된 후 처음 실시된 조사로, 주요 내용은 전국 전시산업 사업체의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의 전시산업 분야 전국 사업체수는 총 2,540개사이고, 종사자 수는 총 1만 5,803명이다. 한편 이들 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3조 454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 규모이다. 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산업의 2016년 매출액 2조 2,730억원(영화진흥위원회 발표)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이며, 소위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우는 전시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국내 전시산
[페어뉴스]= 국내선 공항 지연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4.4%였던 지연율은 지난해 18.6%로 5년 사이 4.2배 급증했다. 운항편수로는 2012년 13,074편이 지연되었던 데 비해 지난해에는 무려 70,191편이 지연돼 5.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국내선 공항의 항공기 지연율이 2012년 4.4%에서 2013년 5.5%, 2014년 7.5%, 2015년 10.4%, 2016년 18.6%로 연차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년새 지연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항은 여수공항으로 2012년 1.8%에서 2016년 9.2%로 5배 넘게 급증했으며,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이 2012년 대비 각각 4.8배 급증했다. 김포공항의 경우에도 지난 2012년 3.7%였던 지연율이 지난해 16.4%로 4.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편수로는 제주공항에서 지난 2012년 5,921편에서 지난해 35,972편으로 6.1배 급증했으며, 김해공항과 김포공항도 2012년 대비 각각 5.8배, 5.4배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연율이 가장 높았던 공항은 군산공항으로 지연율
[페어뉴스]= 항공기 비행 도중 조종사 간에 다툼이 벌어진 끝에 조종실 내에서 물병까지 투척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월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던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운행을 맡은 A기장과 B팀장은 운행 도중 고성이 오갈 정도의 설전을 벌이다가 급기야 B팀장이 조종석에 앉은 A기장에게 물병까지 투척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2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의원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종실 내 물병투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자장비 계통에 문제를 일으켜 항공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조종사의 심리적 흥분과 불안은 항공기 운항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해당 항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이륙을 앞두고 조종사 간에 주먹다짐이 벌어져 경찰대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폭행 조종사에게 그대로 운행을 맡겨 큰 비판을 받았다.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조종사의 위험천만한 비위행위는 비행기 운항은 물론 승객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철저한 징계는 물론 자체 교육 강화 등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페어뉴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 ‘부평풍물대축제’가 연인원 70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현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22일 신트리공원에서 풍물고유제 행사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부평대로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23일 부평대로에서 개막 오프닝 길놀이로 거리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얼쑤무대(메인무대), 전통마당(문화의 거리 앞), 흥무대(중앙지구대 입구), 부평시민축제무대(부평시장역 앞) 등 4개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초청된 대만사자춤 공연단의 서커스 같은 공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이날 얼쑤무대에서 열린 ‘제24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 축하 음악회’에는 사물놀이 명인 이광수 선생, 국악인 송소희, 김나니, 대중가수 홍진영, 허각, 안예은이 출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육군 505 항공대대의 축하 연막 비행으로 군과 민의 화합과 국방수호의지를 주민들에게 보여줘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부평캠프마켓(미군부대)에서 ‘한미 문화어울림마당’이
[페어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약 18만4000㎡ 규모로 조성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9남매 왕버들 등 버드나무 군락지, 오색빛깔의 야생화 단지,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동산, 메타세콰이어길, 황지해 작가 작품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10일에 달하는 긴 추석연휴에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둘러보자 생태원 입구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가 3000㎡ 가량 펼쳐져 있으며, 메타세콰이어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잎이 없이 홀로 빨간 꽃을 피우는 꽃무릇 군락지가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사유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언덕에 꾸민 5000㎡ 규모의 구절초 단지는 현재 향기가 그윽한 새하얀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절초단지는 올해 추가로 식재한 2000㎡과 함께 호수생태원의 또 하나의 특색 있는 볼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호수생태원에 은은하게 핀 가우라와 연보랏빛으로 물든 꽃범의꼬리, 벌개미취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버드나무 군락지 숲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약 1.5km 목재데크에서는 물빛에 반사되는 호수의 정겨움과 물안개, 무등산 전망도 만날 수 있다.
[페어뉴스]= 파주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21일, 22일 이틀간 임진각광장에서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과 파주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허준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행사 ▲줄타기, 태권도 등 문화공연 ▲연등으로 만든 인삼조형물 ▲인삼맥주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야간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민통선내 조성된 인삼밭에서는 축제 중 가장 인기 있는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삼찾고 장어잡기’ 체험 후 음식점에서 즉석 조리해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삼향 디퓨저 제작, 인삼인형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은 지난 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파주개성인삼의 품질이 좋은 이유는 지리적 여건이 좋아서다. 인삼 경작지는 한반도 중심부근의 비무장 청정지역으로 여름에는 강화도와 한강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해풍 바람을 만나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을 만나 자라기 때문에 생육기간이 연간 180일 이상으로 길다. 이러한 재배환경 덕분에 파주개성인삼은 인삼 고유의 향이 강하고
[페어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축제인 제63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케이 팝(K-pop) 등 ‘한류’의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백제문화의 진취성과 개방성, 창조성 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예순 세 번째를 맞은 개막식은 9월 29일 저녁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올해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는 주제에 맞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원조인 백제문화가 21세기 문화시대의 차세대 성장동력임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밤 8시 20분부터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후원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공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팔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전시․체험, 제례․불전, 전통민속·문화예술 공연 등 160개(추진위 6, 공주시 82, 부여군 70)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27일 부여군 충화면에서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사실상 대장정에 돌입했다. 천등산 혼불은 9월
[페어뉴스]=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천왕미초등학교와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제16회 충북 산림문화행사’가 열린다. 200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제16회 충북 산림 문화행사’는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도민과 임업인의 화합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산림문화행사는 도내 임업인, 시민단체 등 15,000명이 참석하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연계해서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연대회, 산촌생태마을 특산품 소개, 6개 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그밖에 우수 임업인 시상, 나뭇잎 공예전시, 산불 헬기진화 시범·진화 장비 전시, 임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하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용 종자전시와 쑥뜸체험, 씨드아트 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미동산 수목원에서는 9.26∼10.28일 까지 주말 산림체험교실과 숲해설이 진행되며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 누름꽃 특별전시회가 열려 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수목원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금년에 4회째를 맞이하는 연풍새재 옛길문화 걷기행사
[페어뉴스]= 서울시는 서울 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음악도시 창동 실현을 위한 붐업시설인 <플랫폼 창동 61>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유수의 해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8일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는 월드음악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음악 콘퍼런스에서의 인연으로 재 성사된 이번 만남은 서울아레나의 마중물 사업인 <플랫폼 창동 61>에 대한 쿠바음악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아레나 프로젝트(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계획) 관련 콘퍼런스와 라이브 쇼케이스인 <웰컴, 콘>이 연달아 진행된다. 먼저 <서울아레나 프로젝트와 글로벌 음악도시>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플랫폼 창동 61>의 총괄 예술감독인 이동연의 ‘서울아레나 프로젝트와 음악도시 창동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플랫폼 창동 61>의 운영사인 인터파크 음악사업부 뮤직사업파트장 설예남의 ‘한국 디지털 음악 산업의 현황과 새로운 비즈니스’ 발표가 이어진다.마지막으로는 쿠바 음악관계자의 ‘쿠바 음악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