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라남도는 1일부터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마리나업에 대한 등록 및 관리 권한을 해양수산부에서 이양받아 도 차원에서 직접 행정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지방해양수산청이 수행하던 마리나업 관련 행정사무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관할지역 마리나업에 대해 ▲등록·변경·갱신 ▲지위승계 및 휴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접수 ▲보관·계류시설 분양계획 접수 등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감독 권한도 갖는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도민과 마리나업체가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권한 이양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체 해양레저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리나시설과 마리나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
[페어뉴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3일 ∼ 6일)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4일간의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고래문화특구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래문화광장에서는 고래박물관 20주년 기념행사인 재담꾼 담쟁이 공연과 키다리아저씨 풍선 선물, 남구거리음악회가 열리고, 고래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제공과 범고래 모자만들기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해양동물복지사를 이겨라' 이벤트, '나도 해양동물 구조대' 포토존 운영, 장생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고래탐사 중 선상 매직 벌룬쇼, 어린이 선원복 무료 체험, 정박 시 마도로스와 함께하는 조타실 체험을, 웰리키즈랜드에서는 신기한 마술 공연과 '몽땅 다줬수다∼'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60년 ∼ 70년대 국민학교 운동회를 재연해 굴렁쇠, 장애물달리기, 2인3각 등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고, 운동회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동회 승리 메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페어뉴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3일(토)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일본·태국·미얀마·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 부스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특공무술시범단·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어린이난타·The Door 오케스트라·세계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인생네컷, 세계놀이 및 의상문화체험, 포토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적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가족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페어뉴스]= 무선통신 모듈 및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피보콤(Fibo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에서 최신 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보콤은 IIoT, 스마트 리테일, FW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IoT 모듈, AI 모드, 한국형 AIoT 솔루션을 포함한 자사의 풀스택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AI for X' 에서 다양한 산업을 위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여 피보콤 전시 부스의 중심에 위치한 'AI for X' 아일랜드는 엣지 AI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Nebula 시리즈는 피보콤의 플래그십 AI 솔루션으로, 1TOPS에서 100TOPS에 달하는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동반 로봇, 산업용 비전, 가전 등 다양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음과 같은 혁신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 QuickTaste AI: 스마트 다이닝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상호작용 및 지능형 메뉴 추천. - AI Buddy: 음성 보조, 동시 번역,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AI 동반자. - AI Camera: 소매
[페어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내 최대규모 관광 상담회 행사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SITM)'의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6. 30.(월)∼7. 1.(화) 2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차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홍보관 ▲관광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바이어 사후 팸투어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한 관광홍보관, 관광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부대행사는 6. 30.(월)부터 7. 1.(화)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는 행사 종료 후 7. 2.(수)부터 진행되며,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 부산, 대구, 충남 등 다양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 160개사, 국내 셀러 390개사로 총 550여 개사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셀러-셀러 간 상담이 가능하도
[페어뉴스]= 장성군이 양대 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남체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에 관한 부서별 전담업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선 그간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화합·희망체전 ▲안전·행복체전 ▲활력·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을 목표로 대회 진행에 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양대 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D(디)-50' 성공개최 다짐대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가로기·윈드배너·홍보아치탑'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체전 기간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화려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18일 개막식에는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연자와 김태연, 린, 지오디(god) 손호영·김태우가 무대에 올라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19일에는 와이비(YB), 카디,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하랑'
[페어뉴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수원시 랜드마크와 적절하게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을 한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페어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3290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계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환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20명, 대학생 240명, 통역이 가능한 시민 30명 등 총 3290명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1일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응원 유니폼과 모자, 응원부채, 수건, 손국기 등 응원용품이 지급된다. 또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 뒤 6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7~8월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력
[페어뉴스]= 남해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의 전문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는 창조적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여행사(핑크로더, 플라이투게더)-농업기술센터 및 각 체험마을 4개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남해만의 독창적인 스토리가 담긴 농촌관광 콘텐츠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군에서 개발한 농촌관광 상품은 ▲크리에이투어(씨스타 워킹투어, 이장님과 마을잔치, 러너들의 바다) ▲댕댕이 투어 ▲체험마을 탐험대 ▲지역축제 연계투어(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등이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씨스타 워킹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이 필요한 40∼60대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남해의 길과 명승지 등을 또래와 함께 거닐며 즐기는 힐링 프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교육과 문화, 선현봉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순천 담락재와 현판’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 담락재(順天 湛樂齋)는 옥천조씨 담헌종중의 재사(齋舍) 건물로 1841년 순천 주암면 구산마을의 조진익(1788~1858)과 조진룡(1803~1860) 두 형제가 건립했다. 조진익·조진룡 형제는 향촌에서 형제간 우애로 명성이 높았는데, 후손들에게 형제간의 우애를 가법(家法)으로 전승하고자 특별히 서재를 만들고 ‘담락’이라는 편액을 걸었다고 한다. ‘담락(湛樂)’은 『서경』「소아」편, 상체(常棣) 시(詩)에 ‘부부가 금슬이 좋더라도 형제간에 화합하여야 가족이 화목하고 또 길이 즐길 수 있다’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담락재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1칸에 전후좌우에 툇간을 두었다. 처음에는 문중후손과 향리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서당으로 건립되었다가 후손들에 의해 담헌종중의 재실로 사용했다. 건물 내부에는 조진익·조진룡 형제와 조선 후기 성리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노사 기정진의 시판(詩板), 독립운동가 동농 김가진과 조선후기 명필 석촌 윤용구의 편액(扁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