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전기자동차 축제인 '제주 에코랠리대회’ 내달 27일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월드비전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알리는 나눔 봉사운동인 ‘기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에코랠리 참가 자격은 2종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전기승용차 소유자나 렌트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로드북에 기재된 미션을 수행한 뒤 도착 후 배터리 사용량과 이동거리, 미션과제 점수를 종합해 차종별로 순위를 정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래차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