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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미세먼지 걱정 끝"…음료시장에 '茶 바람'

청정 찻잎·도라지·청포도 이용한 기능성 제품 줄이어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갈수록 잦아지고 농도도 강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거쳐 바로 폐에 흡착되기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음료시장에도 수분 섭취는 물론 활성산소는 억제하고 면역력은 높이는 기능성 음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데는 차(茶)가 효과적이다. 양질의 차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차'의 네가지 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스민그린, 우롱, 블랙, 얼그레이 중 자스민그린티 속의 타닌 성분은 중금속 배출과 체내 순환을 도우면서 발암물질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블랙티의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물보다 체내 노폐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초음료인 ‘미초 청포도’는 청포도 특유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발효 향과 신맛이 덜해 식초 음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마실 수 있다.

 
기관지를 개운하게 하는 ‘도라지차’는 2014년 출시 때부터 꾸준히 미세먼지를 겨냥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지역 해남에서 건조 공정을 거쳐 볶고, 도라지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국내산 보리를 블렌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도와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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