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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친환경자동차 기술 흐름 한 눈에,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열려



 [페어뉴스]=  광주광역시와 중국 전통의 명문대학인 칭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이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중 친환경차 산업교류 및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첫날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이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위한 과제’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중국 만인계획 선두인재이자 100인 멤버로 중국 자동차산업 정책 입안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칭화대 양띠엔거 자동차공학과장(공동추진위원장)은 ‘스마트, 제휴 네트워크, 전동, 중국자동차공업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능화자동차, 커넥티드 자동차, 전기자동차를 미래 자동차로 지목했다.

  그는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산업에 정부가 주력하고 있고, 부품산업을 포함한 인프라 발달과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한 대학 소재, 무엇보다도 포럼을 1년 동안 준비해오면서 윤 시장님을 비롯한 광주시의 자동차산업 육성에 대한 열의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국내 및 중국 자동차 전문가 7명이 발표자로 나서 양국 간 친환경자동차 산업동향과 최근 기술흐름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시와 광주공장 설립 MOU를 체결한 조이롱자동차 어우양광 부사장의 ‘조이롱 신에너지 상용자동차의 발전 현황 및 전략’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오일근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광주시 자동차산업전략 및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틀째인 오늘은 오전 강연 이후, 마지막 순서로 광주시에서 특별세션으로 준비한 중국의 완성차그룹(조이롱자동차·북경자동차)이 참여하는 기업간담회가 열린다. 조이롱자동차, 북경자동차, 수소분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부품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한․중 전문가, 지역 부품업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부터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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