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육아 블랙프라이데이, 맘앤베이비엑스포 개막

 

[페어뉴스]=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 ‘제23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24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는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27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총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판 육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컨셉으로 대규모 할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이치, 조이, 순성, 리안, 잉글레시나, 지오비 등 유명 카시트 및 유모차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아기띠 브랜드 에르고, 릴레베이비, 토드비, 놀이방매트 브랜드 알집매트, 폴더웨이 등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육아•임신•출산용품은 물론 2017년 신상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제품도 있다. 국내 유모차브랜드 ‘깜’이 주력 제품인 ‘풀사르 트리즈’의 신모델을 최초 공개, 페이스북을 통해 신모델 출시 기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겨울철을 맞아 키즈클라라, 해피프린스, 베르디키즈 등 국내 대표 유아동내의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관객들을 배려한 편의 서비스로 보다 편안한 전시회 관람도 가능하다. 평일에 혼자 오는 엄마들을 위해 합정•수유•잠실•신도림 등 서울 주요 지점뿐만 아니라 경기•인천 각 거점 및 대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기를 동반하는 맘베 회원을 위한 대여용 유모차 500대, 전시장 내 넓은 가족•엄마수유실, 카페테리아 등도 마련돼있다.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참관한 안유진(29)씨는 “첫 출산을 앞두고 육아용품 사용 경험이 없어 제품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오니 모든 육아용품들을 직접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데다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육아용품 구매에 대한 많은 부담을 덜고 간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회원가입자, 만 12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http://www.momnbabyexpo.co.kr) 혹은 (주)유아림(02-2236-277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