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카이스트에 산업디자인 창업공간 오픈

산학협력 첫 성과물…2019년까지 연구비도 지원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센터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라운지는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와의 산학협력 협정 이후 첫번째 성과물로, 2019년까지 5년간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나온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상업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기술∙비즈니스부문 멘토링과 3D프린터 등의 설비도 지원한다.

라운지는 디자인은 인간중심을 지향하는 학과의 교육 가치에 걸맞은 열린 소통의 장으로 설계했다. 기능에 따라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각 공간의 벽을 투명하게 처리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수입차업계에서 유일하게 2013년부터 새롭고 창의적인 디자인 발굴을 위한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해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