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일자리 창출' 고졸 예정자 신규 채용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가 고교 졸업 예정자 30명과 경력직 5명 등 35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5월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3개월의 인턴과 2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쳤으며, 9월말부터 신탄진공장과 KT&G 제조부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대졸자들에 비해 고용시장에서 불리한 환경에 있는 고교 졸업자들의 채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KT&G는 지난해에도 기업의 사회책임 차원에서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다.


KT&G는 2013년부터 고졸 사원들이 군에 입대하면 복무기간 동안 매월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제대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 등록금의 반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