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뷰티한류가 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파란색 꽃을 이용한 식물성 화장품으로 중국 여성들에게 가장 핫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토종 브랜드가 있다. 

아미코스메틱의 주력 브랜드인 'BRTC'다. BRTC는 ‘Blue Power That Changes your Skin’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이름처럼 파란색 꽃을 이용한 식물성 특허과학을 기반으로 한 더마 테크놀로지 화장품이다.

BRTC 제품은 전통의학에서 효능이 입증된 라벤더, 카모마일 등 파란색 식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BRTC는 식물성 특허 성분인 블루피토 콤플렉스를 개발해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4개 품목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 인증도 완료한 상태다.

BRTC 외에 CL4, 퓨어힐스 등 3개 브랜드를 진행하고 있는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위생허가(CFDA) 125건, 미국식품의약국(FDA) 150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52건, 특허 47건 등 해외유력 인증을 대거 획득해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아미코스메틱은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더불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임상을 통해 총 100여종에 대한 피부과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쳤다.

특히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 10가지를 함유한 멀티 바이탈, 모공 수축에 효과적인 탄닌의 여덟가지 성분을 압축한 탄닌포어 콤플렉스 등 미백과 모공관리, 주름개선, 탄력관리에 적합한 성분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캐나다 등 1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참가한 볼로냐 국제미용박람회를 거점으로 유렵시장을 넘보고 있다.

또한 자연주의 브랜드 '퓨어힐스'의 프로폴리스 라인, 센텔라 라인, 갈락토미세스 라인 등 40개 품목에 대한 유럽인증 신청과 함께 글로벌 뷰티편집숍 세포라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시장 석권을 위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컬러믹스, 메이거우, 옌니 등 오프라인 채널과 타오바오, 티몰을 비롯한 온라인채널 쥐메이, 카올라, 샤홍수 등 역외 직구시장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소유의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서도 중국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아미코스메틱의 웨이신 팔로워가 12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선 '2016 미스코리아' 대회를 후원하며 본선에서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홍나실 양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K뷰티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경록 아미코스메틱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받기위해 R&D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특허성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워 웨이보리언, 파워 웨이신 등 중국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브랜드와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면서 "BRTC, CL4 브랜드를 2020년까지 아시아 톱10에 진입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