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건축도시대회’부산 벡스코서 열려

  [페어뉴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는「2016 건축도시대회」가 10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6 건축도시대회는 산·관·학이 융합하여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로 건축과 도시가 하나가 되는 패러다임을 토대로, ICT 융합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첨단기술이 접목된 건축과 도시를 지향하며, 교육과 실무가 연계되고 상호지원되는 초석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본 대회는 <추계학술발표대회>, <건축도시산업페어 및 취업박람회>, <건축도시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건축실무전문가 참가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산·관·학이 융합하여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건축계 제1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업페어 참여업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하여 산업계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주 등지에서의 최근 빈번한 지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진 심포지엄이 준비되었다. 또한 해양도시 부산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대만 지룽시, 이태리 밀라노 사례 포함)도 심포지엄의 주제로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건축도시문화와 산업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사 중 건축도시산업페어에는 일반인들도 관심있는 건설현장과 도시에서 활용되는 드론, 주택모형 3D 프린팅 등 다채로운 흥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대회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정보와 더불어 건축산업의 핵심요소기술을 공유하고, 취업정보, 공공정책 등을 한 자리에서 펼치는 국제수준의 대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스마트 문화·산업·학술 페스티벌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건축도시대회에는 전문가와 일반인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500여 편의 논문과 500여 개의 작품이 발표되고, 150여 개의 업체 페어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