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27일 코엑스에서 개최

 

 [페어뉴스]=  서울거주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의 국내 취·창업을 중점 추진해 온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2014년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동 박람회는 그간 외국인 채용계획이 있었던 기업들에게 국내에 장기간 거주하여, 한국과 자국 문화, 경제 등 상황과 언어에 모두 정통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망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등 전체 63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제철, 효성ITX㈜, ㈜대교, 효성굿스프링스㈜, 동양메닉스㈜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한비로, ㈜매스씨앤지, ㈜젠텍엔지니어링, 원동투자그룹, 아이알링크㈜ 등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코스탈코리아, 에스디엘 한국지사, Cebu Int’l Academy 등 다국적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와 SBA는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seouljobfair.com)에 기업들의 현황과 채용분야, 제출서류 등 상세내용을 게시하는 등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기업정보를 사전제공하여 외국인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금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현장상담실 3개 섹션으로 구성 운영되며, 국내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