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서울정원박람회, 다양한 프로그램 먼저 들여다본다.

 

[페어뉴스]=   10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 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이란 분야로 선정된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가족, 연인, 실버세대, 조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가족 대상 ➜ 셰프와 함께 정원에서 요리 하기 & 포트가든 체험  

 세종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셰프와 함께 텃밭정원 작물을 활용한 ‘정원에 차린 식탁’ 프로그램은  박효남 셰프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도 해보고, 자신이 만든 음식도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직접 가져온 소품을 활용해 가족들이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스몰 포트가든체험’은  다양한 꽃모를 화분에 심어보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하는 체험 프로그램 이다.

연인대상 ➜ 정원을 소재로 한 국내 첫 개봉영화 야외관람 & 거리공연  

 정원과 플로리스트를 주제로 한 아일랜드 영화, <플라워쇼(Dare To Be Wild, 2015)>를 중앙무대에서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또한,홍대와 대학로에서 검증받은 인기 있는 거리공연(버스킹)도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통기타와 젬베 들고 신나게 공연 하는 전문 인디밴드와 함께 정원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서니쥬니’, ‘율’, ‘파스톤’ 등 10여 개 팀이 공연하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을 진행해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실버세대 대상 ➜ 가을밤의 정원 음악회 & 극단 공연  

 중앙무대에서 펼치지는 ‘가을밤의 정원음악회’와 정원 사이사이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와 마술극, 마임 등 소규모 공연은 실버세대가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7080 노래와 악단의 무대 등으로 이뤄지는 정원 음악회와 더불어, ‘매직유랑단’, ‘마임퍼포먼스’, ‘코미디서커스’ 등 야외에서 웃으며 유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조경·정원 전문가 및 학생 대상 ➜ 전문가 세미나 & 정원산업전  

  조경·정원 분야 전문가나 학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자리, 전문가 세미나와 정원산업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조경전문가 초청강연’, ‘원예치료 학술세미나’,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모임’ 등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특강은 매일매일 새로운 주제로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5차례 진행된다.
 
  그 외 최신 정원용품을 소개하는 ‘국제 정원용품 전시전’, ‘월간 환경과조경’이 함께하는 ‘서울국제정원도서전’ 등에도 참여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새롭게 준비하였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가 풍성한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