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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사회가 함께 보듬는다. 치매관련 전시회 열어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7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 매년 9월 21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날로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딸 청아>를 시작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사 및 축사, 치매극복의 희망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치매환자 가족들로 구성된 서구 토닥토닥 가족 중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한 2016 치매인식개선 사진·시화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 ‘미(美)치(痴)도록 행복한 순간’, 시화 ‘미(美)치(痴)도록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100여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총 10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더불어 인천시 치매센터에서 출품한 치매 어르신 작품들은 오는 11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 발견해 발병을 2년 정도 지연시킬 경우 20년 후에는 치매유병율이 80% 수준으로 낮아지고 중증도도 감소”한다며, 치매조기발견과 지속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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