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가 전기모터를 단 하이브리드 오픈톱 모델 '라페라리(사진)'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0월에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지붕은 탈착이 가능한 탄소섬유 소재의 하드톱과 소프트톱의 두가지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심장은 800마력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163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963마력으로 기존 라페라리와 같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 쿠페 버전의 라페라리와 동일한 비틀림 강성과 빔 강성을 유지하고 있어 오픈톱 주행 때도 바람의 저항을 전혀 느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