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비전과 전략, KFEZ 비즈니스 데이 2014 개최

  [페어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아시아 경제 속에서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KFEZ(한국경제자유구역, 이하 KFEZ로 표기)와 동아시아 경제특구와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KFEZ 비즈니스 데이 2014’ 행사를 개최했다. 

KFEZ는 2003년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을 시작으로 2008년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 등 총 6개 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출범 10주년이다. 

행사는 KFEZ 발전 유공자 포상, 싱가포르 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카본의 기조연설, KFEZ 상호협력 선포식, 입주기업 성공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로 이루어진 포럼, 투자설명회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2명의 외신기자를 포함해  9개 해외 투자 관련 기관,  13개 해외 투자 관심 기업 관계자와 정부, 경제5단체,  국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향후 KFEZ의 외투유치를 위한 ‘KFEZ 상호협력 선포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권평오 무역투자실 실장과 광양만, 대구경북, 동해안,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주한상의(ECCK), 아시아경영자연합회, CEO CLUBS와 FAU대학이 참여해 KFEZ와 국내외 관련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다짐했다. 

외자유치 노고 치하 및 혁신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산업훈장, 포장, 장관표창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개발계획 및 기반시설 복합민원 유공, 정책 및 제도개선과 KFEZ 활성화 유공의 세 부문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김원규 사장을 비롯한 46명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고 입주기업 성공사례발표에서는 BMW 코리아의 장성택 이사와 아지노모도 제넥신의 니시 키요히코 대표, 한국뉴욕주립대의 나시르 셰이크 교수가 KFEZ의 장점과 다양한 인센티브에 대해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