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 한국 유치 쾌거

 

 [페어뉴스]=    대구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중인 제10차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미국(샌프란시스코), 호주(멜버른), 일본(고베)을 제치고 ‘2024년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The 12th World Biomaterials Congress)’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4년마다 개최되는 생체재료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행사로 2024년 60여 개국 4,000여 명의 학자들이 대구를 방문해 생체재료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생체재료는 콘텍트렌즈부터 인공 관절, 인공 심장, 스텐트, 조직재생 및 약물 전달까지 인체에 사용되는 재료를 통칭하며 고령화 현상과 웰빙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21세기 첨단 기술 분야이다. 

대구시는 이번 세계생체재료학회 유치를 통해 생체재료를 활용한 의약/장기/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세계적인 첨단의료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국제회의 도시로서 세계 유수의 도시와도 겨루어 뒤지지 않는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대구를 방문하는 4,000여 명의 대규모 참가자들을 통해 세계에 대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세계대회의 유치성공과 함께 2016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한국학자 15명이 국제저명학술회원(Fellows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으로 임명되는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