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도심서킷에서 사상 최초 도심 나이트 레이스 개최

 

[페어뉴스]=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2016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의 메인 행사로 진행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펼쳐진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행사로 오는 5월21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년 째 를 맞고 있는 KSF는 2014년부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진행되어 왔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주변의 일상 도로를 서킷으로 설계해 이곳에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을 펼쳐왔다. 

도심 서킷은 전용 서킷과 비교해 나름의 특징을 갖는다. 도심 서킷은 전용 서킷에 비해 전체 주행 거리가 짧고 도로 폭이 좁다. 90도 이상 큰 각도의 코너와 턴이 많아 최고 속도도 레이스 전용 서킷에 비해 느리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완주에 소요되는 시간은 전용 서킷보다 더 소요된다. 이에 따라 레이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에게 부과되는 스트레스와 피로도도 도심 서킷이 더 크다. 그만큼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지며 경주차 간 몸싸움이 치열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6년 송도 KSF 2차전이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경기를 주관하는 관계자들은 Daylight 경기보다 더 많은 경제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Daylight 경기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관객 수가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나이트 레이스만이 주는 경기의 박진감으로 관람객들의 관전 만족도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 KSF2차전 관련 세부 사항은 KSF 홈페이지(http://www.ksfrac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도KSF 2차전을 주관하는 현대차 국내프로모션팀 홍정호 부장은 “이번 송도 KSF 2차전은 국내 유일의 도심 서킷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으로서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중교통 및 주차 관련 정보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brand.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