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목)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7.2℃
  • 연무서울 4.0℃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2.8℃
  • 구름많음울산 7.2℃
  • 맑음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6.2℃
  • 구름조금고창 -1.6℃
  • 맑음제주 7.1℃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3℃
  • 구름조금강진군 -0.4℃
  • 구름많음경주시 0.0℃
  • 구름많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부산-광저우 의료관광 해외특별전 열고 中 광동성 의료관광 시장 개척

 

[페어뉴스]=   부산시는 5월 18일에서 5월 19일까지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샹그릴라호텔 특별전시장에서  의료기관, 미용업체, 여행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6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5년 중국 선양시에 이어 3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부산의 대형 의료관광 전시회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초 부산시는 중국 상무부 경제합작연구원과 광동성여행사협회를 초청하여 중국측 공식 후원 행사로 진행하기로 합의하여 중국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60개사 80부스 규모로 열리며 이틀간 의료관광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비즈니스만찬교류회, 뷰티체험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동시 행사로 △부산 관광설명회 △원아시아페스티벌 설명회 △부산불꽃축제설명회 △크루즈 관광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중국 광동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 관광 붐 조성에도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부산시와 중국 상무부 경제합작연구원이 추진중인 무형서비스 분야 중국 상무부 CKA인증을 주제로 하여 부산 CKA인증 의료기관과 중국 광동성 CKA협력 의료기관, 보험회사 등 50여개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가칭 ‘CKA의료관광연맹’을 창설하고, 이를 통해 부산과 광동성간 의료관광 및 의료기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중국 상무부 경제합작연구원과 함께 이를 지원할 중한CKA의료관광지원센터를 광저우시에 설립함으로써 이번 전시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향후 광동성에 의료관광객 유치 거점을 확보하고 상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광동성 의료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참여 기관에 대하여는 통역비 100%지원, 물류비 지원 및 항공 및 숙박 알선,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참가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중국 광동성은 2014년 31개 성·시·자치구 GDP 순위 1위로 광동성내 광저우시는 광동성내에서도 1~2위의 소득 상위권 도시로 경제 수준이 높고 개방적 의료시장을 바탕으로 건강제품, 의료보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중상류층 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의료관광 잠재 고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1위 국가인 중국시장에서 해외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서병수 시장이 직접 특별전 방문단을 인솔해 부산의 중국시장 개척의 첨병에 서는 등 ‘2030년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 진입’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의료관광을 부산의 중요한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