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미디어 업계 리더십 행사'제 1회 애드버타이징 위크 아시아', 도쿄서 열려

구글•페이스북 등 세계 최고 기업 경영진 '릴레이 강연'



 [페어뉴스]=  제 1회 ‘애드버타이징 위크 아시아’(Advertising Week Asia)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중심가 롯폰기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마케팅•미디어 업계 리더십 행사인 이번 애드버타이징 위크는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프로그램을 필두로 50여개가 넘는 다채로운 세미나•워크숍이 진행되며, 특별 이벤트 및 콘서트가 도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로 확장되고 있는 아시아의 광고•마케팅•미디어 산업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세계 최고 기업의 경영진과 업계 글로벌 리더가 대거 참석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카림 템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부사장,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태지역 부사장, 폴 요나미네 일본 IBM 사장, 앤드류 밀스타인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장, 데이비스 린 텐센트 전략 본부장 등이 연사로 참석하며,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구글•페이스북•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일본 TBS 방송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애드버타이징 위크는 지난해 페이스북이 새로운 전략 광고모델을 발표한 자리기도 하다. 연사로 참석한 9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을 포함, 참석자만 95,000여 명에 달해 세계 최대 광고•마케팅 분야의 지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부터 매년 런던에서 ‘애드버타이징 위크 유럽’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애드버타이징 위크 아시아’ 출범으로 주최측은 두 번째의 세계시장 확대에 나서게 됐다. 

매트 쉐크너(Matt Scheckner) 애드버타이징 위크 설립자 겸 CEO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애드버타이징 위크 아시아’는 뉴욕 행사의 내용과 기조를 유지하되 아시아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리한 감성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플랫폼을 뉴욕과 런던에서 세계 3대 시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자리한 도쿄로 확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애드버타이징 위크 아시아’의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http://www.advertisingweek.asia/register)에서 할 수 있다. 현재 5월 6일까지 등록 시 입장권의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