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둘러 본 와인&주류전 '6개 특별관'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세계 주류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2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서울국제와인&주류전에서는 다양한 수입 맥주,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등은 물론 한국의 독특한 전통주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6개의 특별관. 개막에 앞서 특별관을 미리 둘러 본다.


먼저 '와인트렌드 캠페인관'에서는 소비자들리 매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을 소개한다. 이어 현직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수입 와인관은 소비자들이 와인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업계 종사자에게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세계맥주축제관에서는 2, 30대 젊은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크래프트비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주류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울바쇼'에서는 화이트스피릿, 하드리커, 리큐르 등 바 관련 주종과 관련 식품,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또 사케 대중화를 이끌 '서울사케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전통술 페스티벌'에는 수입주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리 전통술을 제조하는 7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별 전통주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