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ATER KOREA 행사 성료, 2017년 WATER KOREA는 광주광역시서 개최

 
  
[페어뉴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산업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2016 WATER KOREA(3. 21~24)가 벡스코 에서 부산기업 9개사를 포함한 17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주요인사 및 관람객 2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인사가 전시장을 방문하였으며, 특히 부산시와 두산중공업의 홍보 부스에서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시음 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은 행사 기간 중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고객과 직접 교류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개최하여 KOTRA 해외 무역관에서 초청한 12개국 16개사 유망 바이어와 국내기업간 매칭상담회를 통해 114천달러(125백만원)의 수출 상담 실적이 이루어졌고, 향후 149백만 달러의 추가계약이 예상되고 있으며, 해수담수화 특별관과 지반침하 특별관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WATER KOREA 행사 최초로 최근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분야 부산·경남 15개사를 포함한 32개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778명의 취업준비생이 방문하였으며 321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확정되는 등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WATER KOREA 행사의 자랑인 국제 교류 행사도 활발하게 열려 해외 각국 전문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국제 물협력 회의(3.22) △제6차 한·중 물포럼(3.22) △KWWA-JASCOMA 협력회의(3.23) △지반침하 국제 세미나(3.23) △부산 상수도 국제 워크숍(3.23) △물재이용 국제 워크숍(3.23) 등을 개최하여 총 1,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밖에도 해외 5개국 39명의 외국 공무원 및 협회 관련자 39명을 포함한 170여 명이 기장해양정수센터를 견학하여 최신의 해수담수화 수돗물 생산공정을 살폈다.

  한편, 2017년 WATER KOREA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3.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6년 물산업 분야 트렌드를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기업과 국내·외 물분야 수요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물산업 행사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면서, “해수담수화 시설을 통해 부산이 물산업 분야의 선도 도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