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제부품소재 산업전’ 엑스코에서 개최

[페어뉴스]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우정규 공군군수사령관, 신환섭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 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연다. 

이번 전시행사는 ‘대구국제기계 산업대전’ 및 ‘대구 국제로봇 산업전’과 함께 엑스코 전관에서 총 352개사 864부스 규모로 열리며, 수출·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판로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자전거부품, 전기전자부품, 항공부품 등 100개사 18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스웨덴 기계부품 1개 부스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기계금속소재, 전자부품, 금형, 자동차부품 업체 총 20업체 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제15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구매상담회와 해외 1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갖는데, 179개사 486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삼익THK, 한국OSG, LS메카피온, 대성하이텍 등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공장 자동화와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물류·용접·주조 등 4개 전문관을 조성하게 된다. 

‘제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63개사 18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메이저 로봇업체인 동부로봇과 로보티즈, 스토브리, 주강 로보테크 등이 참가하는데,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도 공동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로봇기업들이 대거 출품한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계·금속·메카트로닉스 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관련 제품과 기술, 지역 산업발전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