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술인들 축제 2016 윈터페스티벌,아마추어 공연 예술인들‘끼 발산'

 [페어뉴스]= 대전예술의전당은 ‘2016 윈터페스티벌’을 2월 17일(수)일부터 2월 21일(일)까지(5일 13회공연)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대전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윈터페스티벌은 그동안 수많은 아마추어 단체들의 동경의 무대로써 실력향상에 대한 동기부여의 역할을 해왔으며 2016 윈터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공모의 과정에도 수많은 단체가 지원했다. 공모를통해 17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두 단체의 합동무대를 만들어 5일간 총 13개의 공연을 준비했다. 

기악 6개 단체와 합창(성악) 10개 단체, 1개의 국악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기악2개 단체와 합창(성악) 6개 단체가 합동무대로 마련된다.

‘대전윈드오케스트라’(2.17 아트홀)와‘대전 빅밴드’(2.18 아트홀)는 오랜 세월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기악연주단체이며, 관악 특유의 우렁차고 화려한 사운드를 연주할 것이다. ‘D.Pianori’(2.17 앙상블홀)는 새롭게 창단된 단체이며 어른동화 이야기’란 타이틀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대전카톨릭만돌린오케스트라’와 대전 유일의 하모니카 앙상블인‘탐 사운드’는 합동무대(2.18 앙상블홀)로 마련된다.‘드림페스티벌 오케스트라’(2.19 아트홀)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클래식 연주단체들이 새롭게 창단한 단체이며 베토벤의 음악을 준비했다. 

‘ACIST’(2.19 앙상블홀)는 카이스트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단체로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무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20(토)에는 세 개의 합창단체가 공연하며‘예그리나 여성합창단’(아트홀)과‘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와‘이화코러스’의 합동무대(아트홀)이다. 

유일한 국안단체인‘아율’은(2.20 앙상블) 풍류라는 공연테마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다. 아마추어성악가들의 모임인‘의사랑 음사랑’과 중세교회음악단체인‘폴리칸따레합창단’의 합동공연(2.20앙상블)과‘소리새여성합창단’과‘대전카톨릭남성합창단AMOR’의 합동공연(2.21 아트홀)도 매력적이다. 

성악동호회‘깐띠아모’(2.21 앙상블)는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2016 윈터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대전사랑부부합창단’(2.21 앙상블홀)이 장식할 것이다. 

2016 윈터페스티벌은 이전과 달리 합동무대를 통한 아마추어 공연예술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폭과 깊이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