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두바이 지회, 제3회 중동학술강연회 열어


 [페어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 지회(지회장 차진성)는 1월 14일 현지시간 저녁 6시에 두바이 아시아나 호텔 세미나룸에서 제 3회 중동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S와 중동정치, 경제의 변동과 대이란 경제재재 해제 이후 경제전망을 주제로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정상률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IS의 외국기업 테러가 늘고 있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중동지역의 한인기업인들의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정세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허남덕 두바이 총영사, 김경수 UAE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상사 임원, 월드옥타 두바이 지회 회원 및 주재원 9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정상률 박사는 IS 집단의 형성과정과 변화를 비롯하여,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테러의 방법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하였다. 또한 중동지역의 국가들의 국제이해관계를 상세히 풀어 아랍에미레이트 이외의 국가의 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현지 기업인들에게 최근 중동의 국제정세를 기반으로한 대응 방법을 소개 하였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국제유가 하락과 중동의 경기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현안과 관련한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차진성 월드옥타 두바이 지회장은 이번 학술강연회 개최와 관련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지역을 벗어난 다양한 경제교류 및 무역 교류의 통로를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월드 옥타의 소개와 함께 전 세계 비즈니스 교류 현황을 소개 하였다.  또한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옥타 두바이 지회 회원가입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한 중동경제위기를 극복 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