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열려

 [페어뉴스]=  2016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도 뉴델리에서‘2016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이 열린다

 ‘2016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은 모디 인도총리, 정갑윤 국회부의장,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등 양국의 정․재계를 대표하는 리더 200여 명이 모이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참가자들은 산업분야별 두 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전망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광역단체장으로서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여 대구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그리고 인도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주최지인 인도는 인구 13억 명의 세계 2위의 대국으로, 모디총리 취임 이후 지난해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를 뒷받침할 중요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연 3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의 자동차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을 주력하고 있는 대구에게 있어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Make in India', ‘Digital India', ‘Startup India'로 대표되는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방향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토론과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