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전시산업발전대상 수상

 [페어뉴스]= 부산시는 2015년도 한국전시산업주최자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전시산업발전대상’은 국내 전시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부산시는 우수 지원기관 자격으로 수상하게 됐다.  

  부산시는 전시산업 발전을 위하여 2012년 전시장을 확충하여 벡스코를 글로벌 전시컨벤션 센터로 자리 매김 시켰으며, 민간주관전시회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왔다.

  또한, MICE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규 전시·컨벤션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왔으며,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개별업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왔다.

  부산시의 전시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9.6%의 전시회 개최회수 증가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올 해는 메르스 사태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00건의 전시회가 부산지역에서 개최되었는데, 한해 평균 76건의 전시회 개최된 것을 감안하면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다.

  안창규 부산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전시회는 무역촉진은 물론, 전시업에서부터 서비스업까지 연관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종합 이벤트로서, 2016년도에는 신생업체와 신규 전시회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전시회를 유치하여 지역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