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스마트폰과스타일러스라는 첨단 모바일 기기로 누구보다 아날로그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낭낭공방㈜’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5의‘디자인메이트’로 선정됐다.
스마트폰의스타일러스 펜만으로 머그컵, 텀블러, 액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낭낭공방’ 정언랑 작가. 우연히 스마트폰 위에 그린 그림을 지인들에게 공유하며 건강과 웃음을 되찾은 정 씨는 SNS 채널과 책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소개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래피 다이어리를 제작하고,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희망 노트도 제작 중이다. 소호 창업자들을 위한 네이밍&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며 매장 콘셉트부터 간판 디자인 등의 솔루션을 제안하기도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그림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자신처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를 갖길 바라는 정작가는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