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UFI 마케팅 어워드’는 전 세계 MICE분야 우수 기관들이 상을 놓고 경합한다. 올해 상은 ‘모바일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으며 심사위원단은 9월 5일 이탈리아 베로나에 집결했다. TAITRA의 컴퓨텍스 조직위원회는 홀내 위치안내 및 내비게이션, NFC 기반 관람객 데이터 수집 등 독보적인 행사 앱과 관람객 친화적인 기능은 물론 전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 RFID 칩 내장으로 대만 지하철을 무제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관람객 뱃지, 바이어의 구매회의 사전 등록 등을 앞세워 다수의 유수 국제 전시회와의 경합에서 UFI 마케팅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대만의 41년 MICE 산업 역사상 최고의 영예다.
한편 UFI는 이번 콩그레스 기간 중 월터 예 TAITRA 수석 부사장을 UFI 이사로 선임했으며 그가 중국, 일본, 한국, 인도를 포함한 아태 지역을 관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UFI 이사 임기는 3년이며 이사들은 국제 MICE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월터 예는 2014년 보드 멤버로 가세했으며 대만 MICE 산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