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출첫걸음 종합대전, 내수中企 해외시장으로 수출 첫 걸음 내딛는다


 [페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9.16일 코엑스에서 "2015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9월16일(수) 강남구 COEX B1 Hall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자부 무역투자실장, KOTRA 사장, 해외바이어 180여개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참여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하여  ① 해외바이어와 내수기업간 1:1 수출상담회 ② 수출계약 및 MOU 체결 ③ 수출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 해외진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종합상사 등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수출전문위원을 내수에 머무르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1:1로 매칭하여, 수출전략 수립 및 바이어 발굴, 수출성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全과정을 밀착지원해주는 사업이며 금년에 총 2,400개의 내수기업을 지원하여 720개 이상의 수출기업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바이어 180여개사를 초청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해외바이어들은 그동안 내수기업들이 수출전문위원들과 함께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던 회사 뿐만아니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 동남아 등 신흥국 바이어들을 엄선하여 초청하였다. 

 국내기업은 약 500여개사가 참여하며 약 1,5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에는 각 기업 담당 수출전문위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이후에도 수출전문위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수출성약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상담장 주변에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 들의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분야의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사업 신청도 실시할 예정이다.

  내수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수출계약 및 MOU 체결식도 개최한다. 

 태국 D사는 오자르사(김경희 대표)와 건강기능식품 수출계약(12만불)을 체결하고, 벨라루스의 O사는 디앤디상사(권영진 대표)와 폴리프로필렌 장식용필름 수출계약(7만불)을 체결할 예정이다.

러시아 R사는 케어ENG사(김영수 대표)와 혈당측정 스트립 생산설비 수출을 위한 MOU(총 설비규모 320만 달러)를 체결할 예정이며, 태국  T사는 두피케어 및 모발케어 제품을 수출하는 가라사대(김진숙 대표)와 현지 독점공급 MOU,  러시아 H사는 Hand Dryer 및 화장실 용품을 생산하는 한국타올기산업(김갑빈 대표) 현지유통 MOU를 체결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 이번 행사는 ‘10만 수출기업 육성’ 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목표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내수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과 만나, 말 그대로 ‘수출의 첫 걸음을 떼는’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라면서, “내년에는 성과확대 및 지방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지방상담회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이인호 무역투자실장은 “유가하락과 세계경기 위축 등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대폭 확대해야한다” 면서,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붐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