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에 지회설립

 [페어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는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에 137번째 지회를 설립하였다. 

지난 9월 8일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집행위원회는 지회설립 심의에서 만장 일치로 지회설립 승인공문을 초대 지회장을 비롯한 발기인들에게 정식 공문으로 통보하였다.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보츠와나는 1966년 독립이래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종교 갈등을 비롯한, 내전이 없는 지역으로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에 속하고 있다. 독립이래로 경제적으로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국가로 2015년 IMF기준 1인당 GDP가 7700불에 이르고 있어, 아프리카 국가 중 경제력은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월드옥타 가보로네 지회 초대 지회장으로는 Gajog Investment의 김채수 대표가 지회장으로 추대 되었다. 

김채수 지회장은 지난 1989년 보츠와나로 이민하여 Kim’s Auto를 설립 5개 보츠와나 내에 5개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지에서 사업을 성공하게 해준 현지인 파트너들에게 사업장 전부를 양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한 한국인 CEO로 알려져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츠와나 정부로부터 현지지역민 고용창출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현지 시민권을 부여 받았다.

이후 지난 2005년부터는 한국의 기술을 아프리카에 소개하며,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보츠와나 정부에 기술 이전하는 사업을 비롯해 한국의 기술을 아프리카에 소개 및 전도하는 기술이전 전문가로도 활동하며, 한국의 우수기술을 전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채수 지회장은 “보츠와나 경제성장과 함께 모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월드옥타 지회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ICT 분야와 의료관광 분야를 한국과 연결하는 역할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인과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모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 할 수 있는 루트를 개척하겠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