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개막식 모든 공연은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페어뉴스]=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폐막식의 공연 팀이 확정 됐다. 8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질 개막식 공연에는 성미산 어린이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그룹 <더 클래식> 멤버로 활동, 현재는 가수이자 금융인으로 활발한 활동 전개 중인 가수 김광진과 에픽하이의 '1분1초'를 피처링하고 '커피 프린스 1호점' OST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로 지난 19일 온라인음원으로 발매된 ‘프로듀사’ OST에서 곡 ‘너와 나’를 부른 홍대요정 타루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07~2008년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동 후 영화 <세상끝의 사랑>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 중인 가수 오원빈의 밴드 무대가 펼쳐 질 예정이다.

성미산 어린이합창단은 <민들레꽃씨>,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을 부를 예정이며 어린이 합창단에 맞게 맑은 목소리로 순수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홍대 요정이라 불리는 타루가 <사랑에 빠진 딸기>, <그대>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오원빈의 무대는 개막식을 더욱 뜨겁게 달궈 줄 밴드 무대인 <Wind>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로는 가수 김광진의 <마법의성>과 <편지>의 무대로 끝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의 모든 공연은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이다.

한편 8월 12일 신촌 아트레온 무빙온에서 열리는 폐막식의 무대에는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을 펼칠 걸그룹 밍스,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임팩트(Impact)’로 가요계 본격 데뷔한 엠펙트, 14살 때부터 길거리 댄서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싱글 앨범 <너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쇼군 과 3명의 MC로 구성된 피처링, 솔로앨범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베테랑가수 블랙트리의 무대로 8일간의 영화제가 마무리 된다.


한편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8월 5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