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과 35개 대기업이 구매상담회 통해 동반성장한다.

 [페어뉴스]= 동반성장 등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2015 전북지역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7월 2일(목) 전북도청에서 개최된다.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28회를 개최, 850여개 대기업 및 4,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의 납품거래, 기술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서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35개사의 구매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하여, 15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신세계, 롯데마트, 하림,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 유통 및 식품 대기업 10개사도 참여하여 전북지역 전략산업인 농⋅식품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금번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의 기회로, 대기업에게는 역량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 통로로, 전라북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향후 충남(9월), 서울(11월)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간 협력알선 사이트인 매치넷(www.matchnet.or.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매상담회 참가 업체 현황(대기업․공공기관)은 
△ 기계·중공업(9) : 한국서부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다이모스, 현대로템,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힘스

△ 건설·화학(9) :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수자원공사, 한화건설, 효성, LG화학, SK이노베이션

△ 전기전자·정보통신(7)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LG CNS, LG유플러스, SK C&C

△ 유통·식품(10) :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슈퍼, 이랜드리테일, 하림,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CJ프레시웨이,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