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015국제탄소산업포럼’개최..국내외 탄소전문가 1,000여명 협력의 새 틀 짠다

 [페어뉴스]= 경북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한‘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열린다.
 
이번 포럼은 ‘융합탄소 소재’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3일간 구미 일원에서 활기차게 펼쳐진다.

‘2015 국제탄소포럼’은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탄소소산업 창조혁신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우리나라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가 준비해온‘탄소클러스터 조성사업’예타 진행과정에서 경북도와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바람직한 육성 방안에 지혜를 모아 공동참여를 통한 상생발전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낸 시점에 포럼이 개최돼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국비2175, 지방255, 민자2570)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