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회원들,부산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마케팅 지원키로

 [페어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요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지자체로서는 부산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협회 회원을 마케터로 선정, 지역 중소기업과 매칭 함으로써 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케터 20명과 부산지역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케터의 주요 활동내용은 △ 제품 수출을 위한 바이어 발굴 △ 수출계약 체결을 위한 바이어 상담 및 지원 △ 제품 해외판촉 및 지원 활동 등으로, 참가기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마케터와 참가기업이 확정되면 마케터의 국내교육과 해당기업 연수를 거쳐 7월부터 현지 국가에서 활동하게 된다. 부산시는 마케터의 국내교육 경비와 해외현지 활동비용을 지원하며 참가기업에서는 마케터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수출계약 성사 시 마케터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5.26(화)~6. 9(화)까지 이며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 http://trade.bep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신청한 기업과 마케터는 상호선택과 매칭작업을 거쳐 매칭이 성사되면 참가가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