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명동 ․ 남산 일대에서 만화와 놀아보자

[페어뉴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2015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5월23일(토)~28일(목)까지 6일간 서울광장과 관광명소 1번지 명동 일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오!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적인 국제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에서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대한적십자사본사로 이어지는‘재미로 만화의 거리’일대에서는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인형들의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와 퍼포먼스, 시민들이 직접 그리고 만들어 보는 만화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인근지역의 카페촌에서는 각 카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전시나 상영회가 열린다. 

‘재미로 만화의 거리’는 명동역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까지 이르는 450m 구간으로,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는 어렵지 않게 만화를 그릴 수 있는 디지털만화그리기 체험전과 최근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웹툰을 새로운 시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인 애니메이션영화제는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35개국 242편의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심야시간에도 관람 가능하다. 영화상영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SICAF2015홈페이지(http://www.sic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관광객의 75%이상이 찾아오는 명동은 그동안 쇼핑명소로 알려져 있었지만 서울국제애니메이션행사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