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반한 제주의 세계적 자연경관, 제주관광콘텐츠전 개최


 [페어뉴스]=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세계인이 인정한 제주도를 담은 관광콘텐츠 전시회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줌 인 코리아 : 제주_돌, 바람, 그리고 해녀(JEJU ISLAND : Stone, Wind and Haenyeo)’ 란 제목으로 지난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태국 한국문화원(태국 방콕 소재) 1층과 2층에서 개최된다.

40여개 사진작품과 영상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는 △ 제주의 사계 △ 사진 공모전 수상작 △ 해녀사진 △ 제주의 드라마 촬영지 △ 제주관광영상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태국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은 한류열풍에 발맞추어 제주의 드라마 촬영지 및 코스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태국인들의 선호하는 제주의 계절별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사진과 영상들이 태국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문화를 사진속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제주해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캠페인을 태국에서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제주 자연경관의 세계적 가치 뿐만 아니라, 제주의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