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극지진출과 부산의 세계화 위한 제6회 국제화포럼 개최

[페어뉴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5월 1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사)부산발전시민재단, (사)극지해양미래포럼과 공동주최로 ‘제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제6회 국제화 포럼 ‘유라시아, 극지진출과 부산의 세계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추진의 해양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북극항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 해양물류중심도시를 꿈꾸는 부산이 ‘미지의 블루오션’이라는 극지진출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인 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 미래전략연구본부장은 ‘삶과 자연, 그리고 도전의 공간 북극’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인 강봉구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소 교수는 ‘유라시아시대 남·북·러·중 협력과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연결하는 교통-물류-에너지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밀하게 엮어진 네트워크에 기초한 거대 단일시장형성과정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자원, 광물자원, 식량자원 그리고 시장의 안정적 확보로 다시 한 번 한국발전의 역동적 성장엔진이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화 포럼은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668-7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