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의 비즈니스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5 벡스코서 화려한 막 올린다!


 [페어뉴스]=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견본시장으로 위상을 다져가며  한류저변 확대 및 영상산업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부산콘텐츠마켓(BCM) 2015’가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올해로 9회째 열린다. 
 
개막식은 5월 7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BCM 2015’ 홍보대사인 배우 장혁과 남규리도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BCM마켓 △BCM포럼 △BCM아카데미 △BCM플라자 △공식행사 △홍보대사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등이 실시되는 ‘부대행사’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BCM마켓’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될 예정이다.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 파는 방송견본시 외에도 투자자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비즈매칭을 운영해, 향후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CM피칭’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친 7개 회사의 콘텐츠 발표회가 국내외 방송사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월 7일 오후 2시부터 회의실 214호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도 5월 7일 오후 3시부터 제1전시장 2홀 로비에서 진행되는 장혁, 남규리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콘텐츠를 재밌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BCM 2015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는 현재(4월 23일 사전등록 기준)까지 46개국 461개 업체, 바이어와 셀러 1,028명이 사전등록을 마감했다. 향후 현장등록을 고려하면 최종 1,4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