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2015국제디자인총회’ 준비 ‘착착’

 [페어뉴스]= 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5국제디자인총회(이하 ‘총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회를 주최한 광주광역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올해 초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데 이어 3월18일 국제행사 전문 대행사 선정을 기점으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분야별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총회 프로그램은 ‘디자인과 함께 하는 미래’와 ‘디자인의 미래와 디자인 인큐베이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비롯해 통합 세션, 분과 세션, 광주 도시문화 디자인 정상회의, 기업과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 단체별 총회, 개‧폐회식 행사, 디자인 도시 광주탐방과 문화 특별행사, 학생‧교사‧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준비 상황을 보면, 주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체를 행사 기간 예약 완료하고 예비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1급호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일부 프로그램 진행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소 1000여 개 객실 수요가 예상되는 숙박시설은 현재까지 18곳  935실을 확보하고, 기조연설 등 총 70여 명의 연사 중 60여 명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5월까지는 프로그램별 연사 명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등록 웹사이트는 4월3일 개설해 조기 등록을 시작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015국제디자인 총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양상간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참여의 의미인 ‘이음(Design Connects)’이라는 주제로 70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와 관련 단체, 학생, 일반인 등이 참가하는 컨퍼런스, 디자인정상회의, 전시회,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