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미팅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유도, 유기농 엑스포 성공개최 머리 맞대

 [페어뉴스]=  1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충북도청 직원들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4일 유기농엑스포농원 내(괴산군청 앞) 조직위 회의실에서 도청 각 부서 직능‧사회단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목표관람객 달성을 위한 효율적 모객방안’이라는 주제로 브라운백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미팅이란 점심으로 샌드위치 등을 갈색봉투에 담아 오는 것에서 유래 되었으며,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뜻한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먼저 엑스포 행사가 개최될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그간 조직위에서 실행했던 모객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단한 점심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었다.

각 부서별 직능‧사회단체 담당자로 구성된 40여명의 토론단은 2시간여에 걸친 열띤 토론을 통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추진’, ‘구전마케팅을 활용한 관람객 모객’ 등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목할 만한 모객방안들을 내놓았다.
  
행사를 주관한 창조전략담당관실 한필수 담당관은 “이번 107차 브라운백미팅을 계기로 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는 물론 토론문화 개선을 통한 자유로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8일에서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유기농엑스포 농원(괴산군청 앞)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