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 130개사 인사담당자 한자리에, 일산 킨텍스서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2015 글로벌취업상담회(Seoul Career Vision 2015)’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 채용계획이 있는 일본·중동·아시아·중국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에게 우리나라 청년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취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상담회에는 일본, 중동, 아시아 등의 유력기업 13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인재채용을 위한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KOTRA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본 최대의 종합가전회사인 파나소닉(Panasonic), 일본 대학생 상사분야 취업선호 2위를 자랑하는 마루베니(Marubeni)상사,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스쿠트(Scoot)항공, 영국계 컨설팅사 알파사이츠(Alphasights)의 홍콩지사 등 총 104개사 기업이 참가 확정됐고, 5월 첫째주 중 나머지 참가기업이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일본의 채용시즌에 맞춰 96개의 일본 기업이 대거 방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참가기업은 ’13년 22개사, ’14년 53개사에서 올해 96개사까지 매년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중동 지역 취업정보에 목마른 국내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동의 대형 취업알선업체인 마이클앤드페이지(Michael & Page), 헤이즈(Hays), 아데코(Adecco) 등이 참가해 중동 진출 유망직종과 필요역량 등에 대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로 KOTRA 글로벌일자리실장은 “KOTRA는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한 한국인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상장기업 등 우수한 일본 기업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일본 취업을 꿈꾸는 국내 인재들이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글로벌취업상담회 참가신청 기간은 일본 기업은 4월 26일까지, 기타 기업은 5월 10일까지이며, 참가기업 및 모집분야 확인, 참가신청, 기타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http://kotrajobfair.or.kr)에서 가능하다.
 
 첨부 : 2015글로벌취업상담회 참가기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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