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동명대(총장 설동근)는 1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산학협력EXPO에서 지역 강소기업 (주)토탈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참가해, 교육용 항만 크레인 시뮬레이터와 뿌리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용접 훈련 시뮬레이터를 전시하여 전시회 관계자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동남권 참가대학 중 우수 결과물 전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 김신호 차관 및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대회 관계자들은 15일 동명대 부스를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했다.

동명대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교육부차관 일행에게 “지역 강소기업과 꾸준한 산학협력을 통해 본 성과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 대학이 노력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명대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전시한 (주)토탈소프트뱅크는 지역의 대표적 IT기업으로 지난달 17일 s-Drawing v1.0(기계제도학습서비스)이라는 제품으로 제10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콘테츠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 손춘목 팀장은 “동명대와의 꾸준한 산학협력으로 기업 성장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창조경제시대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우수 성과물 전시를 기획한 동명대 김영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행사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 바이어 방문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기업 수출판로개척에 기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동석 단장은 “산학협력에 대한 대학의 노력에 이제 산(産)이 답할 차례로 꾸준한 성과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외 6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14 산학협력 Expo에서 동명대는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공로로 박효상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