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표자대회서 수출상담회통해 한상들 모국경제에 적극기여

 [페어뉴스]=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이튿날 이어진 수출상담회, 해외취업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를 통해 재외동포경제인들이 실질적인 모국경제에 기여하였다. 
월드옥타는 투자유치 부문에 1177억원 규모의 상담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담액 84억원, 현장 계약액 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오늘 오후부터 구미코 홍보관에서 진행한 해외한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이번 대회 참가자 500여명과 구미시 중소기업 51개사가 참가하여 1대1 매칭을 통한 상담회를 진행 하여 구미 중소기업 51개사의 수출상담회 통해 총 87억원 성과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특히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과의 수출상담은 우리말로 상담 할 수 있어,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에게는 해외시장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였다.

또한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컨설팅 상담회에 구미 기업34개사가 참여하여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개선점 등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시는 어제 투자환경설명회에 이어 오늘 구미산업단지 투자유치 시찰과 창조경혁신센터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업인의 구미 투자를 적극 어필하였다. 이날 구미시는 “구미는 한국의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메카도시로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자동차 부품, 국방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으로 다각화하였다.” 며, “관련 분야의 사업을 하는 월드옥타 회원에게 최적의 기업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 바란다”고 설명 하였다.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우수 중소기업과 미래의 유망기업을 살펴보고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도 진행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열린 취업상담회를 통해 6명의 구미지역 청년이 해외로 취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