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모종으로 도시농부에 도전해 보세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페어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4월 22일(수)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서울 시민에게 양배추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유기농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충청북도 괴산에서 열리는 유기농 엑스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이 유기농 모종을 직접 키우며 유기농의 가치를 확인하고, 도심에서도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충북 괴산군 감물면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의 회원 농가에서 유기 농법으로 키운 유기농 양배추 모종 1,000개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유기농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전 세계 사람들이 유기농 산업에 대해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 동안 충청북도 괴산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식품, 화장품, 건축 등 전 세계의 유기농 제품과 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건강한 토양, 깨끗한 물 등을 소재로 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유기윤작, 유기축산, 유기원예 등을 소개하는 야외전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내외 250여 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유기농산업관과 국제학술회의 등을 개최해 유기농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