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서울수산식품전시회 참가 기능성 수산가공제품 전시

 

[페어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2015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해파리를 이용한 식품, 발효 다시마차 등 수산식품과 불가사리류(콜라겐)·해조류(알긴산)를 이용한 화장품 등 다수의 기능성 수산가공제품이다. 

이외에도 양식어장의 오염저감과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생태통합양식’과 3층 구조로 된 ‘빌딩형양식’의 모형도 전시한다. 

그리고 최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상어 수조에는 수산과학원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해산 관상어인 ‘파랑돔’ 과 크라운피시, 빅벨리해마 등 10여종과 살아있는 산호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시부스에는 귀어·귀촌에 관심이 많은 서울 및 인근 도시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귀어·귀촌 상담코너’도 전시기간동안 운영한다. 

2014년에 부산에서 개소한‘귀어귀촌총합센터’의 전문위원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바다에 취직’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우정 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동안 연구개발한 수산가공식품과 수산관련 기자재의 발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도시민에게 유익한 귀어·귀촌상담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